[IT조선 노동균] 시놀로지는 전문가 및 중소기업용 2베이 NAS 서버 ‘디스크스테이션 DS716+’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스크스테이션 DS716+(사진=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DS716+(사진=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DS716+는 AES-NI 암호화를 지원하는 쿼드코어 CPU와 2GB 램, 2개의 기가비트 랜 포트를 탑재한 NAS 서버다. 암호화 파일 전송 시 최대 읽기속도 218MB/s와 최대 쓰기속도 141MB/s를 지원하며, H.264 4K를 1080p로 변환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트랜스코딩을 지원한다.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는 드라이브 베이 디자인과 핫스왑을 지원해 간편하게 하드드라이브를 설치할 수 있고, 페일오버 지원으로 끊김 없는 서비스를 보장한다. 또한, 3개의 USB 3.0 포트로 더욱 높은 속도의 데이터 전송과 eSATA 포트를 통한 대규모 외장 백업 옵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Btrfs 파일 시스템을 지원해 높은 장애 허용 능력, 향상된 관리, 특정 시점 스냅샷 및 복구 기능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내장된 데이터 무결성 검사, 메타데이터 미러링, 공유 폴더 제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차드 치앙(Chad Chiang) 시놀로지 제품 담당 매니저는 “DS716+는 작은 크기로 큰 힘을 발휘하는 제품”이라며 “암호화된 환경에서도 다중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파일 서버나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요구하는 전문가들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