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라인업에 사륜구동 모델인 '더 뉴 S 500 4MATIC'을 추가로 선보인다.

이로써 마이바흐 S-클래스는 S 500, S 500 4MATIC, S 600 3개 모델로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넓은 실내, 최고급 사양으로 기존 벤츠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00 4MATIC (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00 4MATIC (사진=벤츠코리아)
 

새롭게 출시하는 마이바흐 S 500 4MATIC은 벤츠의 첨단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륜과 후륜에 45:55의 동력을 전달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험로나 빗길, 빙판길, 눈길 등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제공한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눈길을 끈다. 쇼퍼-드리븐 카(운전 기사를 두고 쓰는 차)의 특성에 맞게 앞뒤 탑승자들의 대화를 돕는 음성 증폭(voice amplification) 기능을 적용했으며, 부메스터(Burmester)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은장 수제 샴페인 플루트와 냉장고가 선택사양으로 마련된다.

(표=벤츠코리아)
(표=벤츠코리아)
 

파워트레인은 4.6ℓ V8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가격은 2억2960만 원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