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옥션이 27일까지 ‘웨어러블·앱세서리 온라인 페어’를 열고 스마트밴드, 가상현실(이하 VR) 안경 등 최신 트렌드의 IT 제품들을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옥션
사진=옥션


옥션의 올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앱세서리(‘앱’과 ‘액세서리’를 합친 용어)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샤오미, fitbit, 삼성 등 다양한 브랜드의 최신 웨어러블 기기가 준비됐다. 
 
먼저, 요일별로 특가에 판매하는 대표상품으로 ▲월요일 티빙스틱 ▲화요일 fitbit 스마트밴드 ▲수요일 인바디밴드, 인키즈 ▲목요일 샤오미 미밴드, 이라이트 ▲금요일 37밴드, VR BOX 폭풍마경3PLUS 등을 선보인다. 
 
행사를 통해 스마트폰 화면을 TV 화면으로 크게 볼 수 있는 스마트미러링 상품인 ‘티빙스틱’을 57% 할인된 2만9900원에 단독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헤드셋 형태의 가상현실 체험 기기인 VR 안경 등 이색 스마트 기기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최준성 옥션 컴퓨터팀장은 “갈수록 빠른 트렌드 변화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스마트앱세서리 상품군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특히 웨어러블기기 중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의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상품이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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