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진] 국립부산과학관이 11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민간에 공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국립부산과학관(이하 부산과학관)은 11일 부산과학관 야외 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실질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과학의 바다를 향한 힘찬 항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 날 개관식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서병수 부산광역시 시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개관 당일에는 어린이관 앞에서 로봇댄스 군무가 펼쳐지며, 13일에는 과학관 RC카 레이스장에서 '제1회 국립부산과학관장배 RC카 대회'가 개최된다.

이영활 관장은 "국립부산과학관을 과학 테마파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