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하반기 초이스잇 대상] 프론티어 부문 우수상 ‘컴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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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7 17:48 | 수정 2015.12.18 12:14

[IT조선 최용석] 전체 PC 판매량에서 노트북이 데스크톱을 넘어선 지는 이미 꽤 오래전 일이다. 무선 인터넷 시대가 열리면서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P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후, 노트북의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 어느덧 데스크톱의 판매량을 추월했다.

최근에는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성능 차이가 더욱 줄어들어 일반적인 용도에서는 거의 데스크톱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데스크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게임’도 이제는 노트북에서도 쌩쌩 돌아갈 정도다.

게임이 PC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이후 당연하게도 ‘게임이 잘 돌아가는 노트북’에 대한 수요도 급증했다. 2015 하반기 초이스잇 대상 프론티어 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IT유통 전문기업 컴포인트는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게이밍 노트북’ 시장이 활성화되는데 적지 않은 기여와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온 기업이다.

 

국내 시장에서 ‘휴대가 편한 게이밍 노트북’ 분야 개척에 앞장서

컴포인트는 국내에서 PC 관련 종합 제조사인 기가바이트의 노트북과 주변기기, 플렉스터와 라이트온의 SSD 및 ODD 제품군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력으로 삼고 있는 기가바이트 노트북 ‘판타소스(Phantasus)’ 시리즈는 동급 제품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20mm 내외의 날씬한 두께로 ‘성능’과 ‘휴대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대표적인 케이스다.

사실 이전의 ‘게이밍 노트북’들은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에 비례해 크고 두껍고 무거운 것이 단점이었다. 휴대성이 크게 떨어지다 보니 모양만 노트북일 뿐 실제로는 데스크톱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 또 기존 대기업 브랜드 노트북들은 주로 휴대용 및 업무용 제품에 치중하다 보니 딱히 ‘게이밍 노트북’이라 부를만한 제품들이 거의 없었다.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P35X 시리즈(왼쪽)와 어로스 X7 시리즈
 

그러나 컴포인트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기가바이트의 판타소스 시리즈는 기존 게이밍 노트북의 성능은 고스란히 제공하면서 크기나 두께, 무게 등은 비슷한 크기의 일반 노트북과 큰 차이가 없었다. 즉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휴대가 편한 게이밍 노트북’의 시대를 연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어로스(AORUS)’의 게이밍 노트북과 주변기기 제품들을 국내에 들여오기 시작하면서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대표 제품인 ‘어로스 X7’ 시리즈는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우수한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처음 발표 당시 20mm를 조금 넘는 두께에 다중GPU(SLI) 환경을 구현해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뽐냄으로써 업계를 놀라게 했다. 비슷한 성능의 게이밍 노트북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어로스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처럼 휴대성까지 겸비한 제품들은 지금도 소수에 불과하다.

어로스 K7 썬더 게이밍 키보드(왼쪽)와 기가바이트 K83 기계식 키보드
 

이처럼 국내에 ‘휴대가 편한 게이밍 노트북’ 시장을 개척한 컴포인트는 노트북에 이어 종합 게이밍 기어 전문 유통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어로스의 게이밍 키보드와 헤드셋 등에 이어 기존에 유통하고 있던 기가바이트 주변기기 라인업에서도 고성능 게이밍 제품들의 비중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오랜 세월 쌓아온 유통 및 마케팅 역량, 업계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최고 수준의 사후 서비스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종합 게이밍 기어 전문 유통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게 컴포인트의 목표다.

최용석 기자 r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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