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고객만족도 1위는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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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23 11:20 | 수정 2015.12.23 12:00

[IT조선 이진] 국내 소비자들의 커피점문점 만족도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연 매출 기준 상위 7개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및 가격·영양성분 표시 함량 등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지난 10월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고, 조사 대상이 된 업체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이디야커피, 커피빈, 할리스커피, 카페베네, 탐앤탐스, 엔제리너스 등 7개사다. 이번 조사의 신뢰 수준은 95%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료=소비자원

커피전문점에 대한 2015년 종합만족도 평균은 3.68점(5점 만점)이며, 업체별로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3.78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이디야커피(3.72점)와 커피빈(3.71점)이 뒤를 이었다. 엔젤리너스는 3.58점으로 최저 점수를 기록했다.


2015년 조사결과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직원서비스(3.61점), 매장 접근성(3.80점), 메뉴정보(3.63점) 등 매장서비스 관련 부문의 만족도는 비교적 높은 반면, 가격 적정성(2.91점), 부가혜택(3.16점)과 같은 가격 관련 부문의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커피값을 비교한 결과, 1잔당 최고·최저 가격 차가 가장 큰 제품은 카라멜마끼아또(커피빈 5900원, 이디야커피 3500원)로 브랜드에 따라 1.7배나 가격 차가 났다.


아메리카노(커피빈 4500원, 이디야커피 2800원)와 카페라떼(커피빈 5000원, 이디야커피 3200원)는 각각 1.6배 차이를 보였다.


매장의 열량·당류·카페인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스타벅스커피, 엔제리너스, 카페베네, 커피빈, 탐앤탐스는 카페인 함량을 표시하지 않고 있었다.


또한, 브랜드별로 함량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잔 기준으로 최고·최저 함량 차이를 보면, 열량은 아메리카노가 최고 3.0배(최소 5kcal, 최대 15kcal), 당류는 카라멜마끼아또가 최고 2.2배(최소 17g, 최대 37g), 카페인은 카라멜마끼아또가 최고 5.2배(최소 30mg, 최대 157mg)의 차이를 보였다.
 
영양성분 평균함량을 보면, 열량은 카라멜마끼아또가 219.6kcal, 당류는 카라멜마끼아또가 25.9g, 카페인은 아메리카노가 93.3mg으로 가장 높았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사업자에게 카페인 함량에 대한 자율적인 정보제공을 권고하고, 향후 커피의 용량·열량·카페인 등의 표시함량과 실제 함량에 대해 시험검사를 실시해 구매정보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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