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마틴 퓨어스토리지 CMO “고객의 지속적 혁신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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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6 18:40 | 수정 2016.01.27 08:49
[IT조선 김남규] “퓨어스토리지는 타 스토리지 업체와 다르다. 매년 최신 기술의 하드웨어를 정보 접속 중단 없이 제공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고객의 지속적인 혁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나단 마틴 퓨어스토리지 CMO (사진=퓨어스토리지)



조나단 마틴 퓨어스토리지 최고마케팅책임자(이하 CMO)는 26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스토리지 시장 트렌드와 자사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품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조나단 CMO는 “퓨어스토리지의 창립 비전은 모든 데이터센터의 플래시 구현과 엔터프라이즈 제품에 대한 소비자 기대치 증가, 그리고 스토리지 어레이 접근 방식 등 3가지로 압축된다”며 “제품 개발단계부터 플래시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고 말했다. 

 

특히 올플래시로 전환되는 스토리지 시장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 트렌드에 대해서는 지벨과 세일즈포스의 사례를 예로 들며 설명했다. 조나단 CMO는 “지벨이 얼마 전까지 성공한 기업이었는데 세일즈포스가 등장한 후, 시장에서 사라졌다”며 “더 이상 사람들은 시스템 설치나 업그레이드를 위해 몇 달이 소요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과 효율적인 서비스, 소프트웨어 정의 지원, 무중단 애플리케이션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며 “이를 충족한 퓨어스토리지는 지난 10년간 1300여 곳의 고객을 확보했고, 지난해에는 뉴욕증시에 상장했으며, 지난 분기에는 161% 성장이라는 괄목할 실적을 기록했다”고 자부했다. 

 

지난해 전 세계 IT 업계의 최대 화두였던 델의 EMC 인수에 대해서는 보다 냉정한 평가를 내렸고, 퓨어스토리지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는 자사 시스템을 도입한 고객의 성공사례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조나단 CMO는 “VHS 테이프 회사 두 개가 합쳐졌다고 해서 넷플릭스 서비스가 탄생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것이 델과 EMC가 합병했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 EMC는 매출 급감 현상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사기업으로 전환했을 뿐이다. 향후 스토리지 업계의 트렌드는 퓨어스토리지가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지난해 뉴욕증시에 상장되면서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에 기존에 못했던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디지털 광고와 고객의 스토리를 공유하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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