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잇 김형원] 이번 주 용산RC가 추천하는 상품은 하비존(HobbyZone) 브랜드 입문용 전동 RC 비행기 ‘스포츠클럽S(Sport Cub S)다. 가격은 조종기가 포함된 레디 투 플라이(RTF) 제품 기준 22만 9000원이다.

‘스포츠클럽S’는 RC 비행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으로 비행기 크기가 작아 이착륙이 비교적 쉬운 것이 특징이다.

이 RC 비행기의 최대 장점은 ‘세이프 테크놀러지(SAFE Technology)' 기능에 있다. 이 기능은 비행을 즐기다가 RC 비행기가 강한 바람에 의해 갑자기 추락하는 등 조종 불능 상태에 빠졌을 때 버튼 하나 누르는 것만으로 빠르게 비행기의 수평을 맞추어 준다. ‘세이프 테크놀러지’는 비행기 조종에 익숙하지 않은 RC 초보자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스포츠클럽S’는 초급, 중급, 고급 등 단계별 조종 모드를 제공한다. 초급 모드는 자동으로 비행기 수평을 잡아주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다. 중급 모드는 자동 수평 조절 기능은 작동하지 않는 대신 기체가 뒤집히는 것을 막아준다. 고급 모드는 사용자의 비행기 조종 실력에 따라 자유 자제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 ‘스포츠클럽S’ 전동 RC 비행기

‘스포츠클럽S’는 150mAh 용량의 소형 배터리를 사용해 약 5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20~30분가량 소요된다. 더 여유로운 비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추가 배터리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 가격은 6000~8000원 선이다.

▲ 배터리 및 USB타입 충전기, 배터리 충전에는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 ‘스포츠클럽S’ 전동 RC 비행기 (이미지=호라이즌)

황전하 용산RC 실장은 “스포츠클럽S는 RC 비행기에 관심이 있거나 처음 RC 비행기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최적의 기종이다. 이 RC 비행기는 초보자를 위한 비행 조종 모드와 갑작스러운 추락을 방지하는 세이프 모드가 있어 누구나 조금만 연습하면 비행을 즐길 수 있다"라고 상품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 황전하 용산RC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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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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