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윤정] "설치가 간편하고 사용법이 편리하며, 초보자가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가 2016년 신규 프로젝터 5종을 대거 선보이고 타 제품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DLP 프로젝터 시장에서 1위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벤큐가 선보인 신규 프로젝터 5종은 홈시어터 프로젝터 W1110,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다목적 프로젝터 TH670, 큐캐스트(QCast) 무선 동글을 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사무용 프로젝터 MW705와 MX704, 휴대가 용이한 사무용 프로젝터 MX602 등이다.

 

이들 제품은 사용자 중심의 설치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해 프로젝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초보자들도 손쉽게 프로젝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MW705, MX704는 상하좌우로 조절 가능한 2D 키스톤과 화면을 쏘아주는 각도로 인해 생기는 왜곡된 영상의 모서리를 세밀하게 보정해주는 코너핏 기능을 지원한다. TH670은 투사된 영상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오토 키스톤 기능을 적용해 초보자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각 제품의 주요 스펙으로는 보급형 제품인 W1110은 2200안시의 밝기와 풀HD 해상도, 1만5000대 1의 명암비를 지원(시네마틱 컬러 Rec.709는 지원하지 않음)하며, 다목적 프로젝터 TH670은 3000안시 밝기와 풀 HD 해상도, 1만대 1의 명암비, HDMI 단자와 마이크 입력단자로 구성됐다.

MW705와 MX704는 WXGA, XGA 해상도와 4000안시의 밝기, 1만5000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사무용 프로젝터 MX602는 3500안시의 밝기와 XGA해상도, 1만3000대 1의 명암비에 2.67킬로그램의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다.

벤큐가 선보인 신규 프로젝터 5종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벤큐 프로젝터는 SVGA급 무상 1년, XGA급 이상의 해상도는 무상 2년의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