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이윤정] 와이파이로 연결해 모바일기기와 컴퓨터 간에 간편하게 자료를 전송하고 공유하며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샌디스크의 모바일 플래시 드라이브인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이 200GB의 대용량으로 출시된다.

샌디스크의 모바일 플래시 드라이브 중 가장 큰 용량으로 제공되는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은 샌디스크의 인기 제품군 중 하나로 지난 CES2016에서 CEA로부터 무선 기기 액세서리 부문 '명예 혁신제품'에 선정된 바 있다.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사진=샌디스크)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사진=샌디스크)
 

이 제품은 '샌디스크 커넥트' 앱을 통해 보안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해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를 지원하며, 에어플레이를 통해 애플TV, 구글 크롬캐스트, 아마존파이어 TV뿐 아니라 아이폰6s의 3D 터지를 통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샌디스크 커넥트' 앱은 앱 스토어, 구글 플레이,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샌디스크는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 3.0(사진=샌디스크)
샌디스크는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 3.0(사진=샌디스크)
 

한편, 샌디스크는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 3.0도 용량을 확대한 128GB 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OTG 지원 스마트폰 및 태블릿과 연결하면 OS 자체의 파일 탐색기를 통해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의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다. 추가적인 접근 및 관리, 저장공간 작업을 위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샌디스크 메모리 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200GB 용량의 샌디스크 커넥트 와이어리스 스틱 모바일 플래시 드라이브와 128GB 용량의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USB 드라이브 3.0은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가능하며, 이들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18만9000원, 6만6000원이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