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정치연] 브리지스톤이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신형 프리우스는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도 판매를 앞두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신형 프리우스에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ECOPIA) 시리즈와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투란자(TURANZA) 시리즈를 공급한다.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ECOPIA) 시리즈 (사진=브리지스톤)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ECOPIA) 시리즈 (사진=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인 에코피아는 타이어 원재료의 분자배열을 효율적으로 설계, 타이어 회전저항을 획기적으로 줄여 연비를 향상했다. 에코피아는 1991년 전기차용 타이어로 처음 장착된 이후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차량에 장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에코피아와 함께 신형 프리우스에 장착되는 투란자는 브리지스톤의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다. 투란자는 장거리 주행에도 최상의 안락함과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신차용 타이어 시장 진출을 통해 자사의 대표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 에코피아와 프리미엄 컴포트 브랜드 투란자를 전 세계 시장에서 널리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ch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