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코리아는 리안모터스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고 경기 일산 지역에 캐딜락 전시장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캐딜락 신규 딜러 리안모터스는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일산 풍동 수입차 거리에 총면적 322㎡(약 97평)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건립 중이다.

지엠코리아가 리안모터스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지엠코리아)
지엠코리아가 리안모터스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지엠코리아)

캐딜락 일산 전시장은 고객이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약 5.5m에 달하는 높은 전시장 전고를 확보할 예정이며, 최대 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를 마련해 판매와 정비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캐딜락 일산 전시장은 지리적 이점을 고려해 일산 지역은 물론 경기 북부, 인천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재준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은 올해 서초 전시장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영업망을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확충을 통해 캐딜락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ch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