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손성훈·최재승 공동대표)가 설립 5년 만에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포카'는 자영업 매장에 멤버십 솔루션을 제공하는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와 일본에서 600만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O2O 업체다.
새 BI는 기존 로고의 형태와 색상을 개선했을 뿐 아니라, 폰트·그래픽 리소스 등 스포카 브랜드에 사용되는 일관된 디자인 가치를 모두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론칭 작업은 지난 2014년 말부터 디자인 팀의 전략적인 기획·개발 과정에 걸쳐 진행됐다.
이와 함께, 스포카는 BI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담은 웹사이트(bi.spoqa.com)도 공개했다. BI 사이트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스포카가 드러내는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기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재석 스포카 최고기술경영자(CTO)는 "고객이 서비스를 경험할 때 기업의 BI를 가장 먼저 접하기 때문에 이번 BI 구축이 기업문화 질을 높이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