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냉방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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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9 07:58 | 수정 2016.04.19 10:00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관급공사에 터보 냉동기를 공급한다. LG전자와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는 리야드 지역에 들어설 대규모 관공서 단지에 터보 냉동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업체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관 관급 공사에 터보 냉동기를 공급하는 것은 최초다.
 
터보 냉동기는 대형 냉난방시스템 칠러(Chiller)의 일종으로 빌딩, 공장, 체육시설 등 대규모 건물에 냉수와 냉방을 공급한다. 제품 신뢰성과 사업 역량 검증이 까다로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에 성공한 LG전자는 향후 추가 수주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LG전자 터보 냉동기 (사진=LG전자)
LG전자는 냉매를 한 번 더 압축하는 방법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낮춰 터보 냉동기의 냉방 효율을 끌어 올렸다. 또 친환경 냉매를 사용해 환경오염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 
  
LG전자는 2009년 아랍에미레이트에 터보 냉동기를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중동, 동남아 등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터보 냉동기를 포함한 글로벌 칠러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수주는 LG 터보 냉동기의 우수성과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은 솔루션으로 글로벌 공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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