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거실이 '애니메이션 극장'으로… KT, 올레tv에 드림웍스 채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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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08:56 | 수정 2016.04.20 11:29

집 안 거실이 애니메이션 극장으로 확 바뀐다.



KT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20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레tv 드림웍스 채널 출시를 발표했다. KT는 5월 3일부터 IPTV 서비스인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드림웍스 채널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과 에릭 엘렌보겐 드림웍스 해외TV사업 대표가 참석했다.


 


KT와 드림웍스가 20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드림웍스 전용채널 출시를 발표했다. 사진은 드림웍스 주요 캐릭터와 회사 관계자 모습. / 이진 기자



드림웍스는 슈렉, 쿵푸팬더, 장화 신은 고양이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회사다. 이 회사는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함께 오리지널 TV 시리즈물을 기반으로 일반 가정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TV 시리즈물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없는 아기자기한 재미를 가졌다. 원작을 뛰어넘는 영상미와 스토리, 재치 등을 가미한 스핀 오프가 호평 받은 것도 이 때문이다.



KT, 올레tv-올레tv모바일서 드림웍스 채널 운영



지난 2015년 7월 오픈한 드림웍스 채널은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마카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올레tv는 여섯번째다.


 


드림웍스의 대표작을 안내하는 이미지 / 드림웍스 홈페이지 캡처



드림웍스 채널은 올레tv 131번이나 올레tv모바일 라이브채널 메뉴를 통해 서비스 되며, KT는 드림웍스의 주문형비디오(VOD) 4000여편을 사전에 확보했다. 올레tv, 올레tv모바일 가입자는 추가비용 없이 무료로 해당 콘텐츠를 볼 수 있다.



KT 관계자는 "올레tv와 올레tv 모바일 간 이어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집밖에서도 편리하게 VOD를 이어볼 수 있다"며 "주요 타이틀은 화면 전환 없이 바로 더빙·자막 등 두가지 버전을 선택할 수 있어 어린이 영어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레tv는 ▲에미 상을 수상한 줄리안 대왕 만세 ▲인기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 세상 끝으로 가자 ▲장화 신은 고양이의 신나는 모험 ▲로봇 공룡 다이노트럭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올레tv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추가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주니어 블록을 별도 편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쿵쿵짝짝 라라, 찾아봐요, 제스와 함께 등이 있다.



드림웍스 채널 오픈 기념 이벤트 열어



KT는 드림웍스 채널 단독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KT는 광화문 KT스퀘어에서 5월 한달간 소비자가 직접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고객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올레tv 드림웍스 시리즈와 131번 채널을 체험할 수 있고, 캐릭터 포토존과 캐릭터 드로잉 존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드림웍스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과 다양한 캐릭터 기념품 증정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과 연계한 이벤트도 개최된다. KT 고객은 누구나 5월 첫째·셋째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특별 할인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에릭 엘렌보겐 드림웍스 해외TV사업 대표는 "한국 대표 유료방송 서비스인 올레tv를 통해 드림웍스 채널을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KT와 함께 올레tv를 애니메이션 명가로 만들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드림웍스 채널이 KT와 손잡고 국내에 진출한 것은 올레tv의 플랫폼 경쟁력 때문"이라며 "KT는 드림웍스 채널이 부모와 자녀가 공감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 기자 telcoj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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