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알버트 경영전문대학원(University of Alberta MBA) 학생 40명은 9일 국산 DLP 3D 프린터 제조사 캐리마를 방문, 다양한 3D 프린팅 기술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캐리마가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속 3D 프린팅 기술 'C-CAT'을 비롯, 쥬얼리용 3D 프린터 'im-j', 산업용 3D 프린터 'Master EV', 오피스 3D 프린터 'DP110E'의 설명을 듣고 출력물을 직접 살펴봤다. 이후 3D 프린터 동작 원리와 시장 전망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캐리마 본사를 방문한 캐나다 알버트대학교 학생들 / 캐리마 제공
캐리마 본사를 방문한 캐나다 알버트대학교 학생들 / 캐리마 제공
이병극 캐리마 대표는 "캐리마의 3D 프린팅 기술을 보고자 국내외에서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3D 프린터 제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리마는 11~13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정밀공학회 2016 춘계학술대회'에 참가, 3D 프린팅 기술 및 3D 프린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