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그랑프리 2016 ···‘프리미엄’ 완연한 대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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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15:25
일본 내 유력 디지털 카메라 어워드, '카메라 그랑프리 2016' 수상작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카메라 그랑프리를 포함한 각종 어워드 결과가 디지털 이미징 시장 내 프리미엄 경향을 반영해 눈길을 끈다.

카메라 그랑프리는 1년에 한 차례, 일본 카메라 기자 클럽과 사진 잡지 12곳의 담당 기자가 모여 선정한다. 기자 추천 시상 외에 투표를 통한 소비자 인기 모델도 뽑는다. 심사 대상은 2015년 4월 1일~2016년 3월 31일까지 출시된 디지털 카메라 전 제품이다.

카메라 그랑프리 대상, 소니 a7R II / 카메라 그랑프리 집행위원회 캡쳐
'카메라 그랑프리 대상'은 소니 35mm 미러리스 카메라 a7R II다. 이 제품은 올림푸스 PEN-F, 캐논 EOS 5Ds R, 니콘 D5와 후지필름 X-Pro2 등과 경합을 벌였다.

'렌즈 부문 대상'은 올림푸스 M.주이코 디지털 ED 300mm F4 IS PRO다. 경쟁 제품은 니콘 AF-S 24-70mm F2.8E ED VR, 탐론 SP 45mm F1.8 Di VC USD, 시그마 A 20mm F1.4 DG HSM과 A 24-35mm F2 DG HSM이다.

당신이 선택한 카메라 대상, 니콘 D5 / 카메라 그랑프리 집행위원회 캡처
소비자 투표로 선정된 '당신이 선택한 카메라 대상' 수상작은 35mm 플래그십 DSLR 카메라 니콘 D5다. 소비자들은 그 밖에도 후지필름 X-Pro2, 올림푸스 PEN-F, 소니 a7R II와 캐논 EOS 5Ds R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한편, 일본 사진 기자들은 캐논 EOS 5Ds.5Ds R. 소니 사이버샷 RX10 II와 RX100 4, 후지필름 X-Pro2를 추천하며, 이들 제품에 '카메라 기자 클럽 상'을 수여했다.

이번 결과는 디지털 이미징 시장의 '프리미엄' 경향을 반영한다.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물론, 렌즈 교환식 카메라와 교환식 렌즈 부문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끈다. EISA, TIPA 등 글로벌 제품 어워드는 물론,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에서도 프리미엄 제품군이 수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이미징 업계는 프리미엄 제품군 위주로 라인업 재편에 나섰다. 디지털 이미징 시장이 성숙기에 다다른 지금,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익을 확보하면서 소비자 니즈도 만족하겠다는 것. 2015년 디지털 이미징 업계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는데, 이 실적을 이끈 것도 프리미엄급 제품군이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이 각종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당연한 결과다. 소비자들이 제품 교체 주기가 길고 본체 성능도 우수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보급형 제품이 이미징 시장을 이끌었다면, 향후 프리미엄 제품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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