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2016년 5월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에 3년 연속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매직 쿼드런트는 가트너가 매년 각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등을 평가해 발행하는 보고서다.

안랩은 2014년부터 자사의 차세대 방화벽 '트러스가드(TrusGuard)'로 매직 쿼드런트에 등재됐고, 올해도 틈새시장 기업(niche player) 영역에 자리를 잡았다.

안랩 ‘트러스가드’ 차세대 방화벽. / 안랩 제공
안랩 ‘트러스가드’ 차세대 방화벽. / 안랩 제공
고광수 안랩 네트워크사업부 상무는 "국내 유일 3년 연속 매직 쿼드런트에 등제된 것은 높은 네트워크 보안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안랩은 기술력에 기반해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