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게임사 ‘신작·IP’ 사업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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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9 14:35
신작 게임 부재와 실패로 상반기 조용한 행보를 보인 중견 게임사들이 하반기 신작, IP 재도약에 나선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 네오위즈게임즈, 선데이토즈, NHN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엠게임 등 중견 게임사들은 신작 준비 및 지식재산권(IP) 사업을 구축하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네시삼십삼분(4:33)은 모바일 AOS(Aeon of Strife, 적진점령) 게임 '아이언사이드'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준비하고 있다. 비공개 테스트는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중 실시된다.

실시간 3대3 팀플레이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아이언사이드'는 각각 능력이 다른 30여 종의 캐릭터를 이용해 전략 전투를 구사할 수 있다. 기존 AOS 게임과 달리 복잡한 아이템 수집 시스템을 삭제하고, 캐릭터 능력치에 집중함으로써 AOS의 꽃인 한타(한방) 싸움을 빠르게 전개할 수 있다.

네시삼십삼분이 아이언사이드를 필두로 다양한 신작 모바일 게임을 출격 시킨다. / 박철현 기자
4:33은 모바일 AOS '아이언사이드'를 필두로 하반기 다수의 신작 출시로 반격에 나설 방침이다. 총싸움(FPS)게임 '스페셜포스 모바일'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골든나이츠', 모바일 감성 RPG '붉은보석2', 삼국지와 블레이드 IP를 접목한 '삼국블레이드'등 다수의 신작 공개가 예정돼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포커 게임으로 승부에 나선다. 모바일 포커는 이용자 유입이 많은 카카오 게임하기로 출시돼 회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네오위즈플레이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피망포커: 카지노 로얄'을 내놓는다. 7월 정시 출시를 앞둔 '피망포커'는 7포커, 하이로우, 로우바둑이 등 3종의 포커게임을 하나의 앱에서 즐길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서비스하며 검증 받은 안정적인 운영과 노하우로 성공적인 출시를 자신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선데이토즈가 카카오 게임하기에 모바일 포커 게임을 내놓는다.
선데이토즈 역시 '애니팡 포커'를 7월 출시한다. 이 게임은 출시 전 사전 예약자 모집 2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카카오 게임하기로 출시되는 '애니팡 포커'는 IP를 활용한 선데이토즈의 6번째 애니팡 시리즈다. 게임은 포커 게임 고유의 재미에 '애니팡' IP와 캐릭터를 더해 친숙함과 캐주얼을 극대화했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출시와 계약도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유명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신작을 내놓는다. 이 회사는 7월 갓오브하이스쿨 모바일 게임을 내놓는다. 네이버 인기웹툰을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액션 RPG '갓오브하이스쿨(갓오하)'은 8등신 웹툰 실사 캐릭터가 등장해 '액션'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프리미엄 테스트에는 37만명이 참여했고 재방문 잔존율 60%를 기록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유명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작을 내놓는다.
영화로 출시돼 인기를 모은 '앵그리버드' 게임도 나온다. NHN엔터 자회사 NHN스튜디오629가 개발 중인 앵그리버드 모바일 게임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 속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했다.

위메이드와 엠게임은 자사의 인기 IP를 활용한 신규 매출원을 확보했다. 위메이드는 중국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미르의 전설2' IP를 적극 활용하고, 엠게임은 '열혈강호'를 이용해 신규 매출 창출에 나섰다.

위메이드는 중국 게임 업체인 킹넷과 '미르의 전설2' IP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미니멈 개런티(MG:Minimum Guarantee) 300억원이다. 게임이 더 성공하면 '300억원+@'의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 킹넷은 미르의전설 IP를 이용해 웹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다.

위메이드와 엠게임은 자사의 인기 IP를 계약해 해외 매출 확보에 나섰다.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2의 인기는 대단하다. 2000년대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동시접속자수 70만명, 누적 회원수 2억명을 기록했다. 현재도 중국 내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미르의전설 게임의 성공 기대감이 높다.

엠게임 역시 자사의 인기 IP '열혈강호'를 활용해 안정적인 해외 매출 확보로 반격한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IP를 기반으로 '열혈강호 외전' 웹게임을 만들었다. 게임은 중국의 유런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열혈강호 외전'은 중국과 태국, 배트남 등 해외 지역에 우선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중화권 현지에서 월 매출 40~50억 원을 기록 중이다. 엠게임은 29일 출시된 열혈강호 외전을 통해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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