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6년형 스마트TV 서비스 '스마트허브'의 '미리보기(Preview)'기능 개발가이드를 공개하고 스마트TV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미리보기'는 2016년형 스마트TV의 '스마트허브'에서 유튜브, 넷플릭스, 푹(Pooq), 게임 등 앱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설치된 서비스의 주요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개선한 기능이다.

삼성전자 스마트TV 서비스 메인 화면인 '스마트허브'의 2016년형 서비스에는 '미리보기'라는 기능이 제공되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해당 서비스의 주요 콘텐츠를 미리 볼 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TV 서비스 메인 화면인 '스마트허브'의 2016년형 서비스에는 '미리보기'라는 기능이 제공되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해당 서비스의 주요 콘텐츠를 미리 볼 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16년형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키트 (SDK)를 올해 1월 공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2016년형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했다.

2016년형 스마트TV는 스마트TV 서비스와 IPTV 등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시어터,
게임기 등이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되어 있는 데다, '미리보기' 기능이 개방되면서, 다양한 주변기기들을 리모컨 하나로 모두 컨트롤하는 '싱글 액세스(Single Access)' 사용자 경험(UX)과 연동되어 더욱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올해 출시한 스마트TV의 가장 핵심 UX인
싱글 액세스와 연동되는 미리보기 기능은 서비스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TV 서비스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삼성 스마트TV 만의 특화된 UX를 개발하고,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자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