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2016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2분기 매출은 16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21억원으로 같은 기간 14%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 총 가입자는 434만명이다. 이 중 위성전용상품 가입자가 222만명,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가입자가 212만 명으로 집계됐다. 초고화질(UHD) 상품 가입자(위성전용·OTS 포함) 수는 22만7000명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8월 5일부터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전후해 실시간 초고화질 UHD방송에 관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