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P, 휘는 'POLED' 경쟁력 강화 위해 파주에 1조99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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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18:44
LG디스플레이가 휘어지는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양산을 위해 2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경기도 파주 사업장 내 P9 공장에 월 1만5000장의 P 생산할 수 있는 6세대(1500㎜×1850㎜) POLED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1조99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POLED는 유리 기판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해 원형·다각형 등 2차원 디자인은 물론 접거나 돌돌 말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 대변되는 3차원 디자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


POLED를 적용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품의 예. / LG디스플레이 제공
시장조사기관 IHS는 플렉서블 OLED 시장이 2016년 5900만대에서 2020년이면 4억1600만대 수준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POLED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 구미 사업장에 6세대 POLED 생산 라인(E5)을 투자한데 이어 파주 사업장에도 약 2조원의 6세대 POLED 생산라인(E6)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6세대 POLED 생산라인 외에도 월 1만4000장 규모의 4.5세대 POLED 생산 라인에서 스마트 워치 등을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는 현재 건설 중인 P10 공장에도 향후 10조 이상을 투자해 OLED 디스플레이의 르네상스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OLED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LG디스플레이는 적기 투자와 투자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OLED 시장에서 반드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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