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기술 업체 DTS가 일본 파이오니아(Pioneer), 온쿄(Onkyo)와 'DTS 플레이파이(DTS Play-Fi)' 무선 오디오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이오니아, 온쿄는 2016년형 사운드바, AVR, 라이프 스타일 제품, 홈시어터 제품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DTS 플레이파이'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DTS 플레이파이 기술은 추후 두 업체의 2017년 새 모델에도 추가 적용될 계획이다.

DTS 플레이파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PC 등의 기기에서 와이파이(Wi-Fi) 무선 통신을 경유해 스피커의 개수에 관계 없이 무선으로 음악을 자유롭게 스트리밍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오쿠다 노부아키 온쿄 최고기술책임자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DTS플레이파이 기술을 보다 다양한 제품에 적용,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TS 플레이파이 로고. / DTS 제공
DTS 플레이파이 로고. / DT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