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기대작 '붉은보석02'가 9월 29일 출시된다.

네시삼십삼분은 엘엔케이로직코리아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붉은보석2: 홍염의 모험가들(붉은보석2)'의 출시 일정을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붉은보석2'는 2003년 5월 출시돼 13년간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온라인 게임 '붉은보석'의 공식 후속작이다. 붉은보석2는 전사·격투가·마법사·사제 등 직업별로 특화된 능력을 지닌 6종의 모험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료를 활용한 파티 플레이를 구현했다. 원작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변신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게임 내 주요 콘텐츠는 모험가를 육성하고 세계관을 파악할 수 있는 '시나리오 던전', 요일에 따라 각기 다른 장비를 얻을 수 있는 '요일 던전', 무작위로 등장하는 '이벤트 던전', 각 탑별로 모든 층을 정복하면 동료를 얻을 수 있는 '다섯 개의 탑', 실시간 대전을 펼치는 '결투장', 최대 5인이 실시간 전투를 즐기는 '파티 레이드' 등이 마련돼 있다.

윤경호 네시삼십삼분 사업본부장은 "비공개테스트에서 '붉은보석2'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고 보완 작업으로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며 "'붉은보석2'는 13년째 사랑 받고 있는 '붉은보석'의 공식 후속작인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