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테스팅 서비스 전문기업 와이즈스톤이 베트남 CMC 그룹 내 CMC 소프트웨어(Software)와 테스트 사업과 오프쇼어 테스팅 센터(Offshore Testing Center, OTC) 운영에 필요한 상호 협력 및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1993년에 설립된 CMC 그룹은 자국 시장 내 2위의 IT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SI(System Integration) 및 텔레콤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유럽과 미국, 일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왼쪽)가 CMC 소프트웨어 개발 총괄 매니저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와이즈스톤 제공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왼쪽)가 CMC 소프트웨어 개발 총괄 매니저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와이즈스톤 제공
업무 협약으로 와이즈스톤은 기존에 운영하는 중국 대련(大連)의 OTC에 이어 베트남 하노이에서 OTC를 개소해 운영한다. 국내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진출시 특화된 테스팅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급받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베트남은 최근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약 6.5%에 이르는 등 고도의 경제 성장을 맞이했다"며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을 보고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늘고 있는 만큼 CMC 소프트웨어와 긴밀한 협업으로 국내 기업에게 경쟁력 있고 전문화된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