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6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행사 기간에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기반 생활∙산업 서비스, 인공지능 연계된 스마트홈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이 ‘IoT 코리아 전시회 2016’ 행사에 참석해 IoT 기술력을 선보였다.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IoT 코리아 전시회 2016’ 행사에 참석해 IoT 기술력을 선보였다.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IoT 코리아 전시회 2016' 행사에 부스를 열고 '로라(LoRa)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관련 서비스를 선보인다.

부스에는 6월말 상용화한 로라 전국망 기반 미세먼지 모니터링, 휴대용 가스 감지기 등 6개 모니터링 서비스와 태양광 발전량 모니터링 등 측정 서비스, 대인·대물 위치 관제 등 트래킹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LTE-M 기반 마을방송 서비스도 첫선을 보인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장이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 앱 또는 온라인으로 마을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와 연동되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선보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끌어 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IoT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