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6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행사 기간에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기반 생활∙산업 서비스, 인공지능 연계된 스마트홈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부스에는 6월말 상용화한 로라 전국망 기반 미세먼지 모니터링, 휴대용 가스 감지기 등 6개 모니터링 서비스와 태양광 발전량 모니터링 등 측정 서비스, 대인·대물 위치 관제 등 트래킹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LTE-M 기반 마을방송 서비스도 첫선을 보인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장이 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 앱 또는 온라인으로 마을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와 연동되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선보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끌어 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IoT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