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인라이프는 자사 전자결재 서비스인 '닥스웨이브(Docswave)'에 구글 캘린더가 연동되는 '휴가관리' 기능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인라이프의 전자결재 서비스 ‘닥스웨이브’ UI 모습. / 소프트웨어인라이프 제공
소프트웨어인라이프의 전자결재 서비스 ‘닥스웨이브’ UI 모습. / 소프트웨어인라이프 제공
닥스웨이브는 구글과 연동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결재 서비스로, 구글 문서를 활용해 기안서를 작성할 수 있고 이메일로 승인을 요청할 수 있다. 또 닥스웨이브에서 사용되는 모든 문서는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기본 이용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100인 미만의 중소기업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고 있다.

닥스웨이브는 프리미엄 서비스 기능 중 하나인 '휴가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구글 문서 양식이 아닌 웹 페이지 형식(HTML)의 휴가신청서를 제공해 문서작성이 편해지고 결재처리 과정이 빨라졌다.

휴가신청서는 구글 캘린더와도 연동된다. 휴가신청서가 최종승인이 되면 즉시 구글 캘린더에 휴가일정이 등록되고 모든 직원과 공유된다. 최종 승인된 휴가신청 내역들은 자동으로 정리돼 닥스웨이브의 '휴가통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 담당자는 직원별 연도별 휴가신청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장선진 소프트웨어인라이프 대표는 "업무 자동화를 위해 닥스웨이브에 휴가관리 기능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업무 담당자의 편리성을 높여줄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