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는 최근 신속한 출동과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김정희 ADT캡스 서대구지사 출동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정희 ADT캡스 서대구지사 출동대원(왼쪽부터)이 최진환 ADT캡스 대표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 ADT캡스 제공
김정희 ADT캡스 서대구지사 출동대원(왼쪽부터)이 최진환 ADT캡스 대표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 ADT캡스 제공
김 대원은 9월 20일 오후 7시경 대구 달성구의 한 아파트에 시민이 쓰러져 있다는 관제실의 출동 지령을 받고 자동제세동기(AED)를 지참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김 대원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의 심장이 아직 뛰고 있음을 확인한 후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10분 가량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김 대원은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시민을 안전하게 인계해 병원으로 후속 조치했다. 김 대원의 발빠른 초동 도치로 시민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김 대원은 "평소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한 것이 실제 사고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출동대원으로서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