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거리측정기 쿨샷(COOLSHOT) 80i VR을 출시한다. 가격은 59만8000원.

니콘 쿨샷 80i VR은 40i의 후속 모델로,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 VR(Vibration Reduction)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시야와 거리 측정용 레이저 빛의 흔들림을 억제한다. 핀 플래그까지의 거리 측정용 락트온 기술(LOCKED ON TECHNOLOGY)도 추가돼 목표물까지 거리 계산의 정확도가 높아졌다. 경사진 코스에서 정확하게 거리를 측정하는 ID 기술(ID TECHNOLOGY)은 오르막·내리막 코스에서 유용하다.

니콘 거리측정기 쿨샷 80i VR과 모델 안신애 프로 골퍼. / 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니콘 거리측정기 쿨샷 80i VR과 모델 안신애 프로 골퍼. / 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니콘 쿨샷 80i VR에는 니콘 거리 측정 알고리즘이 탑재돼 거리 관계 없이 약 0.5초만에 빠르게 측정한다. 핀 플래그와 배경을 혼동하지 않고 목표물과의 거리를 우선 표시하는 '근거리 우선 알고리즘'도 가진다.

본체 크기는 99 x 75 x 48mm에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손에 쥘 때 안정감이 우수하다. 방수·방진 구조로 궂은 날씨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프로골퍼 안신애(해운대골프앤리조트)를 쿨샷 80i VR 모델로 선정했다.

박준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팀장은 "프로 골퍼, 소통을 중시하는 친근한 이미지를 갖춘 모델 안신애를 통해 니콘 쿨샷 80i VR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