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과 '대형 상용 차량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왼쪽)와 화물공제조합 신한춘 회장이 대형 상용차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유재영 전무(왼쪽)와 화물공제조합 신한춘 회장이 대형 상용차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자동차 제공
시범사업 기간 국토부 산하 기관인 화물공제조합은 첨단안전장비의 장착 비용을 지원하며, 현대차는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상용 블루핸즈를 통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시범사업 참여 차량에 전방충돌경고시스템(FCWS),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을 적용해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 주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10월 중순 남양연구소에서 화물공제조합 시·도 이사장단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양 교육과 체험을 진행해 첨단안전장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