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및 협업 솔루션 기업 사이버다임은 올해 국내 100여개사에 문서중앙화 솔루션 납품 계약을 성사시킨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버다임의 중소기업용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디움’ / 사이버다임 제공
사이버다임의 중소기업용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디움’ / 사이버다임 제공
사이버다임은 최근 넥센타이어, 동아쏘시오, 이크레더블,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에 문서중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해태제과, 하이로닉, 린텍코리아, 서울투자운용,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등에 중소기업용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디움'을 납품하는 등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일본에서 열린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16'에 참가해 일본 시장을 겨냥한 퍼블릭 클라우드 형태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드움 FS'를 선보였다. 사이버다임은 내년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조사 및 컨설팅, 제품 현지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올해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를 비롯해 내부자에 의한 기술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PC에 저장된 중요 문서와 도면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시장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아울러 기업의 보안의식이 높아지면서 문서중앙화에 대한 관심과 도입이 활발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