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G6 얇아진다...퀄컴, 크기는 줄이고 효율성은 높인 스냅드래곤83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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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4 09:21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삼성전자의 갤럭시S8과 LG전자의 G6가 더 얇아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휴대전화 칩(chip) 세계 최대 제조사 퀄컴은 2017년 상반기에 출시될 스마트폰에 탑재될 모바일프로세서 스냅드래곤835을 3일(현지시각) CES2017에서 선보였다.

퀄컴이 크기와 전력소비량을 줄인 모바일프로세서 스냅드래곤835를 공개했다. / 퀄컴 제공
스냅드래곤835는 크기와 전력소비량을 기존 제품보다 줄인 것이 특징이다. 퀄컴에 따르면 스냅드래곤835는 전작 스냅드래곤820에 비해 부피는 35%, 전력 소비량은 25% 줄었다. 스마트폰의 하루 평균 사용시간을 2.5시간 늘릴 수 있다. 2014년 주력 프로세서였던 스냅드래곤801에 비하면 전력 소비가 50% 줄어든 수치다.

스냅드래곤835에는 퀵차저4.0(Quick Charge 4.0)이라는 고속 충전 기술이 탑재됐다. 이 기술은 UBS-C과의 호환과 이전 기술인 퀵차저3.0보다 20%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퀄컴은 "5분 충전으로 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스냅드래곤835는 가상현실(VR) 헤드셋과 사진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3D 그래픽 렌더링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최초로 울트라 HD 4K 프리미엄 비디오 재생을 지원한다.

IT매체 더버지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제품군은 애플 기기 외에 주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돼 있다"며 "스냅드래곤835는 퀄컴이 스마트폰 이외의 기기로 확대하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퀄컴은 구글, 페이스북, 텐센트와 같은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회사들과 협력해 오큘러스 리프트와 같은 가상현실 기기에 칩을 공급하고 있다. 스냅드래곤835가 탑재된 기기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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