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내수 녹여라"…국산차 2월 판매조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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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3 23:50 | 수정 2017.02.04 00:30
2017 정유년 첫 달인 1월 자동차 업계의 판매 조건 강화에도 판매 실적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1월 완성차 업체 5개사의 내수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10만6210대에 그쳤다. 지난해와 달리 설 연휴가 1월에 포함돼 영업 일수가 줄었고, 불황으로 인한 소비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가 나란히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9%대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판매량 감소를 부추겼다. 업계는 2월 일제히 강화된 판매조건 내걸고 판촉 강화에 나선다.

재고 차량에 한해 300만원을 할인하는 현대차 i40 살룬.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10년이 경과된 노후 경유차 교체를 지원한다. 차종별 혜택은 50만~120만원이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 최대 120만원을 할인해준다.

재고 차량 할인도 주목할만 하다. 아반떼는 2016년 생산된 차량에 한해 30만~70만원을 할인해주고, i40는 최대 300만원을 할인해준다. 구형이 된 그랜저(HG)의 경우 차량 가격의 최대 7%를 할인받거나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 K5는 50만원 할인이나 1.5% 저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승용 세단 K시리즈 라인업의 혜택을 강화했다. K3와 K5는 50만원 할인이나 1.5% 저리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K5 하이브리드는 150만원,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스포티지를 구매한 고객은 65만원 상당의 스타트업 패키지나 공기청정기 증정 가운데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K3와 K5, K7, 스포티지, 쏘렌토를 2월 6일 이전 계약하거나 2월 10일 이전 출고하면 20만원을 할인해준다. 새롭게 출시된 올뉴 모닝과 K7을 시승한 이후 출고하면 2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10년이 경과된 노후 경유차 교체 특별 지원금도 차종별 최대 13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GM 올뉴 크루즈는 신차임에도 50만원을 할인해 판매한다. / 한국GM 제공
한국GM은 쉐보레 차량 재구매 고객에게 40만~50만원을 할인해준다. 입학이나 졸업, 입사, 결혼 등 새출발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5년 이상 장기 보유자가 신차를 사면 20만~30만원을 지원한다.

차종별 혜택은 스파크 50만원, 올란도 40만원, 캡티바 90만원이다. 더뉴 트랙스는 30만원, 임팔라 30만원, 신차인 올뉴 크루즈도 50만원을 할인해주는 등 거의 모든 차종에 할인과 저리 할부 혜택을 마련했다.

르노삼성차 QM3는 70만원을 할인해 판매한다. /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차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신차 구매 시 잔여 개별소비세의 30%를 지원한다. 차종별로는 SM3 20만원, SM5 50만원, SM7 50만원, QM3 70만원을 각각 할인해준다. SM6는 5년 보증 연장 서비스 혜택을 마련했다.

쌍용차 티볼리는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구매 시 50%를 할인해준다. /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도 노후 경유차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차종별 최대 70만원을 지원한다. 티볼리를 산 고객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50% 할인받거나 30만원의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렉스턴W는 사륜구동 시스템 무상 장착이나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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