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말고 빌려쓰자' 제품군·유형 다양해진 렌탈 서비스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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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15:14
소비자들이 렌탈 서비스를 주목하고 있다. 필요한 순간,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사용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덕분이다. 업계는 렌탈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렌탈 제품 케어 서비스까지 마련하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대표적인 렌탈 제품이 생활 가전인 정수기·공기 청정기다. 이들 제품의 일시불 구매 가격은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수준이지만, 기간 약정으로 렌탈 시 월 3만원~5만원에 사용 가능하다. 실적도 좋다. 쿠쿠전자는 주력 제품인 인앤아웃 코크자동살균정수기의 2016년 매출이 전년 대비 22.7% 늘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비데와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더욱 다양한 제품군의 렌탈 서비스를 찾았다. 렌탈 서비스의 범위도 가전을 넘어 정장과 드레스 등 의류, 타이어 등 자동차, 운동 기구에 이르기까지 대폭 넓어졌다.

롯데닷컴은 최근 인기인 렌탈·케어 제품 기획전을 연다. / 롯데닷컴 제공
업계는 렌탈 상품군을 늘리는 한편, 렌탈 제품 세척과 유지보수로 구성된 '케어 서비스'로 위생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닷컴이 선보인 온라인 렌탈·케어 상품은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침대 매트리스, 가사도우미 등 생활 서비스로 폭도 넓어졌다. 롯데닷컴은 2016년 6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렌탈∙케어상품 매출이 월 평균 81.5%씩 늘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렌탈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다. 서비스 유형도 예복 렌탈에서 자동차관리까지 다양해졌다. 렌탈 상품 담당 MD를 따로 배정할 정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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