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SKT, LTE 속도 ‘900Mbps’로 높인 4x4 미모 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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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14:20
4G 통신망에서도 1.7GB 용량의 HD급 영화 한편을 15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LTE 진화의 마지막 단계인 LTE-A 프로 기술 상용화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MWC 2017에서 총 5개의 주파수를 묶어 쓰는 5밴드 LTE-A 기술을 시연했다.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총 5개의 서로 다른 LTE 주파수를 묶어 쓰는 5밴드 주파수집성화(CA) 기술을, 에릭슨과는 1Gbps 비면허 대역을 활용한 CA 기술을 시연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3개의 주파수 대역을 묶는 3밴드 CA 기술과 4x4 다중안테나(MIMO) 기술을 결합해 현재의 통신망에서 최대 90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SK텔레콤은 2016년 6월 256쾀(QAM) 기술을 적용해 최대 500Mbps 속도의 LTE 서비스를 선보였는데, 불과 1년만에 다운로드 속도를 2배 가까이 높였다.

4x4 다중안테나 기술은 데이터 송·수신에 각각 4개의 안테나를 동시에 활용해 기존 대비 데이터 전송량을 2배 늘려주는 기술이며, 현재는 2x2 다중안테나 기술이 적용돼 있다. SK텔레콤은 2017년 상반기 중으로 상용망에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적용한다.

4x4 기술 활용에 따른 다운로드 속도 업그레이드는 스마트폰에 퀄컴의 'X16' 모뎀이 탑재돼야 하는데, 이 모뎀은 갤럭시S8에 탑재될 '스냅드래곤 835'에 처음 채택됐다. 갤럭시S8 출시 후 고속의 데이터 다운로드가 가능해 지는 셈이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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