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가 2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3D Printing Dreams Come True! 전국 대학생 3D 프린팅 활용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학생들은 3D프린팅을 활용해 드론, 환자 맞춤형 손목·발목 캐스팅, 자전거 경량프레임, 스마트 로봇 등 신기술 응용제품을 출력했다.
대회에는 강남대·동명대·제주한라대·숙명여대·연세대·호남대·계원예술대·인하공전 등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함께 팀을 이뤄 참여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동명대 미디어공학과(오암석 지도교수)는 3D프린팅으로 드론을 출력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오픈 소스 기반으로 FDM 방식 3D프린팅을 통해 드론을 제작한 것으로 미니, 중형, 대형 드론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안영배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협회장은 "대학의 신기술 교육에 대한 노력의 결실을 살펴보고, 해당 분야 산업과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3D프린팅 저변확대,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괴리를 좁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