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 참여 중인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P10과 P10플러스를 선보였습니다. 화웨이가 운영중인 MWC 부스에서 P10 제품을 직접 살펴봤습니다.

P10의 가장 큰 특징은 고급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와 협력해 만든 카메라를 장착했다는 점입니다. 라이카의 기술을 화웨이 스마트폰에 접목함으로써 사용자의 사진 찍는 경험을 최상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입니다.

머리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는 화웨이의 '기린 960'이 사용됐고, 화면 크기는 5.1인치 입니다.

MWC 2017에서 공개된 스마트폰 대부분은 아마존·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를 지원하지만, P10은 AI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P10과 P10플러스는 향후 한국 시장에도 출시될 전망입니다.

한편, IT조선이 야심차게 준비한 막동 리뷰의 막동은 '막 찍는 동영상'의 줄임말 입니다. 막동 리뷰 코너는 새로나온 제품을 사진·동영상으로 보여주며 설명해 주는 채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