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증권 운영사인 두나무는 증권 전문 로봇기자 '뉴스봇'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뉴스봇은 증시에 변화가 발생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포착해 0.1~0.5초 만에 기사 1건을 작성한다. 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실시간 증시 현황을 포착하고, 여기에 카카오증권 정보 콘텐츠를 결합해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한다.

코스피, 코스닥의 상승률과 하락률,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매도 등 시황 정보와 개별 종목의 상승폭 확대, 변동성 완화 분석, 그리고 카카오증권의 고유 콘텐츠인 테마별 토픽을 활용한 강세 테마 뉴스까지 다양한 영역의 기사를 제공한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실시간 정보가 중요한 주식 투자에서 본업에 바쁜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정보를 수집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며 "뉴스봇을 통해 카카오증권 사용자에게 증시 관련 정보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