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프린세스 브랜드, 엘레나 합류...클래식부터 모던까지 대관식 치른 공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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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08 11:22
월트디즈니가 새로운 공주(프린세스) 캐릭터 '엘레나'를 선보였다. 엘레나는 검은 머리에 까무잡잡한 피부의 라틴 계열 여성 캐릭터로 붉은색 드레스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당당함과 호기심을 무기로 애니메이션 속에서 신나는 도전기를 펼칠 예정이다.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에서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는 주인공인 엘레나 공주가 마법에 걸린 왕국과 가족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다양한 모험을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엘레나와 그녀의 여동생인 이사벨, 말괄량이 친구 나오미, 아발로 왕국의 신입 마법사인 마테오와 함께 왕국을 지켜가는 여정을 그렸다.

디즈니 프린세스로 등장한 ‘엘레나’. / 디즈니 캡처
월트디즈니는 1937년작 '백설공주(Snow White)'부터 2016년 첫 등장한 '엘레나'까지 수 많은 프린세스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회사는 지난 2000년 '디즈니 프린세스(Disney Princesses)'라는 공주 전문 상품 및 콘텐츠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브랜드는 출범 3년만에 연간 매출 10억달러(약 1조1483억원)까지 급성장했다.

디즈니 공인 첫 번째 프린세스는 '백설공주'다. 두 번째는 '신데렐라', 세 번째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등장하는 '오로라'다.

디즈니 프린세스 팬들은 디즈니가 탄생시킨 공주 캐릭터를 크게 '클래식(Classic)', '르네상스(Renaissance)', '모던(Modern)'으로 구분 짓고 있다. 디즈니는 백설공주 같은 '오리지널 프린세스'와 뮬란, 메리다 같이 자신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뉴 웨이브 프린세스'로 구별하기도 한다.

디즈니 프린세스는 나름대로의 철학이 존재한다. 디즈니는 각각의 공주 캐릭터들이 자신들의 '신화(mythologies)'를 지키기 위해 공주끼리 서로 눈을 마주치지 않도록 만들었다. 디즈니 공주가 여러명 그려져 있는 일러스트를 보면 공주들이 서로 모르는 사람인냥 그림을 보는 사람을 바라보도록 시선처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즈니 프린세스로 선정된 캐릭터는 디즈니 공식 프린세스 캐릭터가 되었음을 선포하는 '대관식(Coronation)'을 매직킹덤이 세워진 미국 월트디즈니 월드 리조트에서 치루게 된다. 대관식을 치른 디즈니 프린세스는 이후 장난감, 인형 등 디즈니 프린세스 상품으로 출시된다.



◆ '클래식' 디즈니 프린세스

'클래식' 세대 디즈니 프린세스는 1937년부터 1959년까지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등장했던 공주가 여기에 속한다. 첫 번째 디즈니 공주 '백설공주', 1950년에 애니메이션으로 등장했던 '신데렐라', 1959년작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등장했던 '오로라' 등이 클래식 디즈니 프린세스다.
백설공주 일러스트. / 디즈니 캡처
◆ '르네상스' 디즈니 프린세스

디즈니 프린세스 '르네상스' 세대는 공주 캐릭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1990년대에 세상에 탄생된 디즈니 공주들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르네상스 세대 첫 번째 디즈니 공주 캐릭터는 1989년작 극장 애니메이션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의 주인공인 '에리얼(Ariel)'이다.

전세계 2억1130만달러(약 2426억원)의 흥행대박을 기록한 '인어공주'는 디즈니 최초로 3D그래픽을 일부 사용한 1991년 작품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로 이어지며, 다음 해인 1992년 인어공주 보다 2배이상 높은 흥행수입(5억401만달러)을 기록한 '알라딘(Aladdin)'의 탄생을 불러왔다.
인어공주 ‘에리얼’ 일러스트. / 디즈니 캡처
◆ '모던' 디즈니 프린세스

'모던' 세대 디즈니 프린세스는 2009년작 디즈니 극장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The Princess And The Frog)'의 주인공 '티아나'부터 2012년작 '메리다와 마법의 숲(Brave)'의 공주 캐릭터 '메리다'로 분류되고 있다.

국내서 1000만명 관객을 동원한 2013년작 '겨울왕국(Frozen)' 주인공 '엘사'는 디즈니 프린세스 브랜드에 포함되지 않는다. 겨울왕국 관련 매출이 워낙 커 별도의 브랜드로 관리하기 때문이다.
모던 프린세스에 해당하는 ‘라푼젤’. / 디즈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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