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KCTA)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에서 'KCTA 쇼 2017(케이블방송대상 & 케이블쇼)'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2017 KCTA 쇼'는 케이블방송대상 시상식, 미래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코엑스 로비에는 케이블 업계 취업을 고민 중인 취업준비생을 위한 '1:1 취업 멘토링' 자리도 마련된다.

케이블방송대상 시상식은 '스타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지난 1년 간 방송된 최고의 케이블 스타와 프로그램, 제작자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박해진이 베스트 연기자상을, 신동엽·류준열·라미란 등이 스타상을 수상했다.

'1:1 취업 멘토링' 자리에는 tvN 방송작가, 연합뉴스TV 공채 아나운서, 1인 크리에이터 등 케이블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배석규 KCTA 회장은 "KCTA 시상식은 최근 콘텐츠 트렌드에 맞춰 1인 크리에이터, 뉴미디어, 글로벌 기획 시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케이블방송대상 시상식은 10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