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저가 스마트폰으로 인도 시장 공략...현지 통신사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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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5 15:15
구글이 인도의 4세대(4G)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지오(Jio)와 저가형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인도 경제신문 힌두 비즈니스 라인이 14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지오와 개발 중인 스마트 폰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양사는 지오가 제공하는 앱이 긴밀하게 통합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안정성있게 구동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스마트폰은 지오의 LTE 네트워크에서만 작동할 예정이다.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심볼 / 구글 제공
구글이 인도에서 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하려는 것은 2014년 9월 이후 두번째다. 구글은 당시 신흥국의 스마트폰 확산을 위해 중소 제조사와 협력해 100달러(11만4500원) 미만의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안드로이드 원(Android One)' 프로젝트를 인도에서 시작했다. 구글은 인도의 휴대전화 제조사인 마이크로맥스(Micromax), 카본(Karbonn) 등과 협력해 6500루피(11만3500원) 미만의 전화기를 공급했으나 시장의 호응을 얻는데는 실패했다.

구글과 지오가 출시할 저가형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 경우 지오는 구글 브랜드를 단 스마트폰을 판매해 사용자들의 데이터 사용률을 높일 수 있다. 구글은 인터넷으로 구글에 접속할 사용자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힌두 비즈니스 라인은 "안드로이드 원 프로젝트 실시 당시 구글과 협력하는 파트너가 너무 많았고, 각 브랜드의 전화기는 차별점이 없었다"며 "게다가 샤오미와 같은 중국 제조사가 비슷한 가격에 더 많은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구글과 지오는 저가형 스마트폰 개발에 대한 힌두 비즈니스 라인의 문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시장에는 두 회사가 올해 지오가 출시할 스마트TV용 소프트웨어 개발도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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