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공식화...UHD 화질·고음질로 e스포츠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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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6 15:03
국민 전략(RTS)게임 '스타크래프트'가 고해상도 버전으로 재탄생한다. 게임은 4K UHD 해상도 지원은 물론 와이드 스크린까지 지원돼 고화질로 전략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 간 소문만 무성했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 출시를 공식화했다.

현장에 참석한 마이크모하임 블리자드 CEO는 "기존에 브루드워 게임 플레이를 보존하면서, 더욱 현대화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블리자드가 고화질로 즐기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 출시를 공식화 했다. / 블리자드 제공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을 통해 짓밟힌 코프룰루 구역으로의 모험을 이용자들에게 다시 한 번 선사하고 은하계 지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그, 프로토스, 테란을 지휘하며 보안관 짐 레이너, 케리건, 집정관 피닉스의 찬란했던 전설을 체험하게 만든다. 또 친구들과 대결하며 새롭게 다시 태어난 온라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와 몰입도를 제공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의 핵심은 그래픽 개선이다. 기존 스타크래프트가 640X480의 SD급 해상도였다면, 리마스터 버전 해상도는 4K UHD급까지 늘렸다. 여기에 와이드 스크린 사용도 가능해 일부러 4:3 비율로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

음향도 더욱 향상됐다. 헤드폰을 착용하고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즐기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컴퓨터 메모리가 늘어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음역대까지 높여 고른 음역대를 게임에서 사용된다.

지원 언어도 늘렸다. 기존에는 5개 언어만 지원했지만, 앞으로 한국어를 포함해 총 13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클라우드 연동 기능도 도입했다. 캠페인 진척도 및 사용자 지정 지도, 리플레이, 단축키 등 클라우드에 저장해, 컴퓨터에 게임 내용을 저장하면서 나타나는 메모리 부족 현상을 없앴다.

여기에 캠페인 임무의 스토리텔링을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일러스트레이션과 향상된 매치메이킹 기능을 탑재하고 소셜 기능도 업데이트한다.

블리자드는 다음 주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의 1.18 패치를 진행하고,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무료화한 뒤 올여름 리마스터 버전을 구매 가능한 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윈도 맥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브루드워를 구매한 유료 고객의 보상책은 차후 공개된다.

마이크 모하임 CEO는 "스타크래프트를 앞으로 20년이 아닌 40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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