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클라우드 기업 틸론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틸론 데이빗 데이 2017(TILON DAVID DAY 2017)'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틸론이 30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틸론 데이빗 데이 2017’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틸론 제공
틸론이 30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틸론 데이빗 데이 2017’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틸론 제공
올해로 8회를 맞은 '데이빗 데이 2017'은 클라우드 전문 콘퍼런스로 클라우드, 가상화 신제품과 시장 분석, 기술 전략을 발표하는 행사다. 지난해부터는 디지털 자산 관리를 위한 핀테크 부문까지 추가돼 한 발 앞선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관과 기업 고객에게 성공적인 제품 도입 사례와 검증된 제품 검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자와 파트너는 신규 사업과 업계 네트워킹을 쌓을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틸론은 이번 행사에서 신제품도 대거 공개한다. 전천후 데스크톱 가상화(VDI) 제품인 디스테이션(Dstation)과 GPU 가속에 특화된 VDI 제품인 지스테이션(Gstation), 지문인식 탑재 일체형 제로클라이언트인 제로플렉스(ZeroPlex)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제품을 선보인다.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 제품은 현장에서 참관객 투표로 이름이 결정된다.

간편한 회의, 발표를 위한 브이스테이션 키트(Vstation Kit)와 전자문서 솔루션인 티스테이션(Tstation), 비대면 인증을 지원하는 서식 통합 관리 솔루션인 에프스테이션(Fstation), 생활금융서비스에 최적화된 사설 블록체인인 센터체인(CenterChain)도 공개한다. 모든 신제품은 현장에 마련된 시연 부스를 통해 참관객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틸론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디지털 자산의 관리와 보호 측면에서 클라우드와 핀테크를 선보인다. 클라우드, 가상화,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세션을 마련하고 하이퍼커넥티드가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사회의 트렌드를 제시한다.

틸론 관계자는 "클라우드와 핀테크의 홍수 속에서 실제 사용자들은 도입과 이용에 혼란을 느껴 온 것이 사실이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보강하고, 다수의 신규 기능을 탑재해 명실상부한 차세대 제품으로 놀라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