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최고급 미러리스 'a9' 발표···4K UHD·20연사·693점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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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10:53
소니가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a9를 발표했다. 신제품 a9는 일반형인 소니 a7, 고감도와 영상 특화형 a7s, 고화소형 a7r 시리즈의 상위 모델로 소니 FE 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 최고급 제품이다.

소니 a9는 35mm 2420만 화소 적층형 CMOS 센서를 장착했다. 이 이미지 센서는 기존 제품보다 데이터를 20배 빨리 읽는다. 14비트 비압축 포맷과 4K UHD 30p XAVC S(풀 HD 해상도 120fps) 동영상 촬영 기능, ISO 100~51200(확장 시 ISO 50~204800) 고감도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소니 a9. / 소니 제공
소니 a9의 이미지 센서 유니트는 5축 구동 방식 흔들림 보정 기능을 갖췄다. 셔터 속도 1초인 어두운 촬영 환경에서 1/30초 셔터 스피드로 촬영한 만큼 흔들림을 줄일 수 있다. 콘트라스트 자동 초점을 기반으로 이미지 센서 내에 693개 위상차 자동 초점 기능이 추가, 화면 내 대부분(93%)의 영역에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춘다. 자동 초점 기능을 활용해 초당 20매 속도(피사체 초점, 노출 추적)로 연속촬영도 가능하다.

셔터 속도는 기계식으로 1/8000초까지, 전자 셔터 사용 시 1/32000초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센서의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진 만큼, 전자 셔터의 단점인 일그러짐(영상이나 사진 촬영 시 화면이 일그러지는 현상)이 억제된다.

소니 a9. / 소니 제공
뷰 파인더는 전자식으로, 0.78배율에 369만 화소다. 기존 모델보다 화면이 2배 밝아졌고 프레임도 두배 늘어나 더욱 자연스러운 화면을 표현할 전망이다. 후면 모니터는 3인치 144만 화소로 터치·위아래 틸트 조작 가능하다.

소니 a9 본체에는 HDMI, USB 외에 고속 전송용 랜 포트가 추가된다. 메모리 슬롯은 SD 듀얼로 고속 전송 규격 UHS-II다. 용량이 기존 대비 2.2배 늘어난 신형 배터리 NP-FZ100를 탑재해 충전 시 사진을 약 650매 촬영할 수 있다. 크기는 126.9 x 95.6 x 63mm, 무게는 본체와 배터리, 메모리를 포함 673g이다.

소니 a9. / 소니 제공
소니는 a9를 내세워 플래그십 DSLR 카메라 시장을 겨냥한다. 이 제품은 5월 중 북미 지역에서 먼저 판매된다. 가격은 본체 기준 45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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