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 편집자주


KT가 2011년 9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판매한 올레폰 안심플랜 관련 안내표. / KT 제공
KT가 2011년 9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판매한 올레폰 안심플랜 관련 안내표. / KT 제공
26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올레폰 안심플랜, 사라지는 야후, 갤노트7 리퍼폰 사전예약, 아이폰8 속도 저하 등이었습니다.

KT가 26일부터 '올레폰 안심플랜' 가입자를 대상으로 부가세 환급을 시작하면서 21일 단독 보도한 기사가 다시금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KT는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스마트폰 분실·파손 보험에 부가세를 부과했던 것에 대해 국세청 조세심판원이 KT의 환급 청구를 승인했습니다. 환급 규모는 400억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한 때 인터넷 대명사로 불리던 야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소식은 이미 알려진 사실인데요. 야후 매각 후 CEO가 2000억원 이상의 퇴직금을 챙겨간다는 소식에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야후를 몰락의 길로 몰아넣었다고 비판받는 마리사 메이어 CEO는 어떻게 거액의 퇴직금을 챙길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야후의 주가가 2배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부 휴대폰 온라인 유통점들이 갤럭시노트7 리퍼비시폰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아직 국내 판매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IT전문매체 씨넷이 아이폰8 처리 속도가 갤럭시S8보다 느려질 수 있다고 언급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이폰8에 들어가는 AP 중 인텔 제품이 '기가비트 LTE'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아이폰8의 일부 제품의 처리 속도가 갤럭시S8보다 느려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 올레폰 안심플랜

[단독] KT, 26일부터 올레폰 안심플랜 가입자 대상 '부가세 환급'…환급금 규모 400억원 이상

◆ 야후 CEO 거액 퇴직금

야후는 사라지지만 CEO는 퇴직금으로 2000억원 이상 챙겨

◆ 갤노트7 리퍼폰 사전예약

갤노트7 리퍼폰, 판매 결정 안났는데...'사전예약'?

◆ 아이폰8 속도 저하

외신 "아이폰8 처리 속도, 갤S8보다 느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