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올 상반기 출시할 모바일 게임 야심작 '리니지M'의 사전 캐릭터 및 혈맹 생성 팁을 공개했다.

리니지M 이용자들은 5월 16일부터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 캐릭터(Character)를 미리 만들 수 있다. 게임에서 사용할 캐릭터의 클래스(Class, 직업)부터 이름까지 모두 정할 수 있다.

리니지의 경우 캐릭터 닉네임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캐릭터 닉네임에 따라 몸값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미 리니지는 온라인 게임 시절부터 수 많은 게임 이용자들이 캐릭터 선점 경쟁을 벌여왔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사전 캐릭터 생성에 들어간다. /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사전 캐릭터 생성에 들어간다. / 엔씨소프트 제공
◆ 리니지M 캐릭터 및 혈맹 사전 생성 팁은?

엔씨소프트가 밝힌 캐릭터 혈맹 생성 팁은 총 세가지다.

제일 먼저, '플레이엔씨(Plaync)' 계정은 미리 만들어야 한다. 사전 캐릭터 선정 및 혈맹 결성은 플레이엔씨 계정으로만 참여 가능하다. 플레이엔씨 계정과 비번을 잊어버렸다면 바로 확인해 정비를 해야 한다.

두번째는 나만의 캐릭터명과 혈맹명을 생각해놔야한다. 이번 리니지M에서는 캐릭터 및 혈맹명에 바코드 및 불건전한 단어를 선택할 수 없다. 캐릭터 식별이 어려운 바코드 조합은 생성 자체가 힘들고, 불건전한 단어는 향후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세번째로는 캐릭터명과 혈맹명 생성 규칙이다. 한글 알파벳 숫자 외에 다른 언어 특수문자(띄어쓰기)를 사용할 수없다.

특히 한글 캐릭터명은 1자~6자까지 허용되고 영어는 2자~12자까지 가능하다. 혈맹명 역시 한글은 1자~8자, 영어는 2자~16자까지 허용된다. 캐릭터명과 혈맹 역시 외자 또는 두글자가 인기가 높다. 예를 들어 용, 물, 불, 땅, 전설, 신화, 용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