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코스피 상장 '게임 대장주 탄생'…글로벌 기업과 본격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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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2 10:41
국내 모바일 게임 1위 기업 넷마블게임즈가 12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공모가 15만7000원 기준 시가총액 13조원이 넘는 게임 대장주가 탄생했다. 그동안 국내 게임 대장주는 엔씨소프트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종합홍보관에서 열린 상장식에 참석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계속 좋은 게임을 만들어 글로벌 넘버원 게임회사를 만들겠다"고 상장 첫 포부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가 12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사진은 여의도 거래소에서 넷마블 임직원들이 상장 기념 촬영에 임했다. / 넷마블 제공
넷마블게임즈의 코스피 입성은 스마트폰 보급에 맞춰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성공시켰기에 가능했다.

특히 넷마블은 지난 4년간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레이븐 등 대형 흥행작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성공시키며 상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경우 한달 매출 규모가 2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신기록을 달성했다.

높은 기대감 속에 넷마블게임즈 상장은 공모가 15만7000원보다 5.1% 높은 16만5000원(시초가)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공모로 확보한 자금 등을 활용해 총 5조원 규모의 인수합병(M&A)에 나설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넷마블게임즈는 우수한 개발 역량과 PC게임의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많은 게임을 성공시켰다"며 "오늘의 코스피(KOSPI)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또 한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오늘의 상장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빠르게 바뀌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글로벌 메이저들과 경쟁,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게임 문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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