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24시간 동안 릴레이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LG전자 에티오피아 임직원들이 LG-KOICA 직업훈련학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LG전자 에티오피아 임직원들이 LG-KOICA 직업훈련학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후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의 이번 캠페인은 베트남에서 시작해 카자흐스탄, 에티오피아, 알제리, 브라질, 멕시코, 호주, 한국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을 포함한 8개 국가의 LG전자 임직원 600명이 참여했다.

해외법인은 현지시각 29일 오전 10시에 맞춰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한국과 호주에서는 하루 늦은 30일에 실시했다. 국가별 시차를 고려하면 24시간 내내 봉사활동이 멈추지 않은 셈이다. 임직원들은 베트남 하롱베이(Ha Long Bay), 알제리 카스바(Kasbah), 한국 창덕궁 등의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법인 사옥 인근의 공원, 학교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은 "해외법인의 임직원들까지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