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코리아가 기업용 3D 프린터 '젯 퓨전 3D 프린팅 솔루션(Jet Fusion 3D Printing Solution)' 2종을 국내 출시한다.
색상과 질감 및 역학적 성질을 사람의 머리카락 굵기인 약 50 미크론(μ, Microns)에 불과한 복셀(voxel, 3D 인쇄 화소 단위)로 전환할 수 있다.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3D 프린팅 소재는 물론, 향후 다양한 인쇄 소재를 지원해 전도성, 유연성, 데이터 내장, 반투명성을 지닌 3D 인쇄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통합 툴 세트에는 ▲사용하기 편리한 소프트웨어와 ▲급속 냉각(Fast Cooling)이 가능한 HP 젯 퓨전 3D 프로세싱 스테이션(HP Jet Fusion 3D Processing Station) ▲HP가 제공하는 고품질 원료 소재가 포함되어 제공된다.
HP는 3D 프린팅 솔루션의 국내 출시와 더불어 '파트너 퍼스트 3D 프린팅 스페셜라이제이션 리셀러 프로그램(Partner First 3D Printing Specialization Reseller Program)'을 도입 및 시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의 국내 회원사인 현우데이타시스템, 폼엑스(FormX), AM코리아를 통해 HP 3D 프린터의 구매 및 기술 문의가 가능하며, 전문 정보 제공과 새로운 응용프로그램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HP 제품 안내 페이지(www.hp.com/go/3Dcontactus)에서도 제품 구매 안내와 문의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HP는 BMW그룹, 나이키(Nike), 자빌(Jabil), 존슨 앤 존슨(Johnson & Johnson) 등 제조 업체들과 3D 프린팅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와 항공우주, 의료, 소비재 및 기타 응용 분야의 시제품 및 부품 생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