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DI, 18:9 화면비 LCD 대량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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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0 10:25
일본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재팬디스플레이(JDI)가 18:9 화면 비율의 액정표시장치(LCD)를 출시한다.

19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JDI는 18:9 화면비와 1440 x 2560 해상도를 가진 6인치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이름은 '풀 액티브 LCD 디스플레이'다.

18:9 화면비가 적용된 LG전자 ‘G6’. / LG전자 제공
풀 액티브 LCD 디스플레이는 하단부 베젤(가장자리)을 다른 세면의 디스플레이 만큼 얇게 만들 수 있다는 점과 젖은 손가락으로 터치해도 반응한다는 점 등이 특징이다.

폰아레나는 "소니는 JDI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왔다"라며 "신제품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 풀 액티브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LG전자 'G6'에 처음 채택된 18:9 화면비는 구글이 선보일 '픽셀2'에도 채택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스마트폰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표준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S8에는 18.5:9 화면비가 채택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16년까지만 해도 16:9 화면비를 사용했다.


21:9 화면비와 16:9 화면비의 디스플레이에서 21:9, 16:9, 4:3 비율의 콘텐츠를 각각 재생할 때 생기는 레터박스(위아래에 생기는 여백)와 필러박스(좌우에 생기는 여백)의 예. / avsforum 제공
18:9 화면비는 기존 16:9 화면비의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좌우로 더 길기 때문에 디지털 방송을 보는 것보다 가로 길이 비율이 긴 영화 감상에 유리하다.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촬영 장비에 따라 1.85:1 또는 2.35:1의 화면비를 채택했다.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와 '데어데블' 등 콘텐츠를 2:1(18:9) 화면비에 최적화된 상태로 제작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S8과 G6에 18:9 화면비가 적용된 덕분에 2018년까지 18:9 화면비를 채택하는 스마트폰이 많이 출시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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